강동구도시관리공단, 발 빠른 제설로 안전사고 예방만전
강동구도시관리공단, 발 빠른 제설로 안전사고 예방만전
  • 양대규
  • 승인 2024.01.16 10: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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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전사고 발생 우려 높은 공영주차장부터 신속히 대처
강동구도시관리공단 직원들이 제설작업을 실시하고 있다  

[시정일보 양대규 기자] 강동구도시관리공단(이사장 오미혜)이 올 겨울 강설로 인한 주민 불편 및 안전사고 발생을 최소화하기 위해 공영주차장 등에 대해 발 빠른 제설을 실시 중이다.

지난 9일 아침, 대설주의보가 발령됨에 따라 공단은 일찍부터 복구반을 투입해 제설작업에 나섰다.

또한 전날 내려진 수도권 대설예비특보에 따라 재난대책본부 상황실을 가동, 기상상황을 지속 확인하였으며 제설 장비 등을 점검하였다.

특히 공단은 차량 진출입이 많아 안전사고 발생 확률이 높은 공영주차장부터 발 빠르게 제설을 시작하였다. 건물형이 아닌 야외형 주차장인 강일동 공영주차장의 경우 강설 시 상당한 주민 불편이 발생하기에 가장 많은 인력을 투입하여 제설 작업을 진행했다.

온조대왕문화체육관 등 공단에서 운영하고 있는 문화·체육시설 또한 보행자 및 자동차 진출입로를 중심으로 제설 작업을 하여 안전사고 예방에 만전을 기하였다.

공단은 지난 연말 내린 강설에도 신속한 제설을 실시했으며 그 결과, 1건의 안전사고도 발생하지 않았다. 공단 직원들은 주말에도 비상근무체계를 유지, 눈이 시작되자마자 전 직원들은 공영주차장・테니스장 등에 대해 선제적 제설작업을 실시했다.

공단 관계자는 “많은 눈이 예상되었던 만큼 공단도 안전사고 예방을 위하여 신속하게 제설 대응하였다. 앞으로도 겨울철에 대비한 시설점검 등을 정기적으로 진행하여, 주민이 안전하게 시설을 이용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