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월부터 북한산보국문에서도 무인 대출ㆍ반납 가능해져
[시정일보 문명혜 기자] 성북구(구청장 이승로)가 북한산보국문역에 무인 도서 대출ㆍ반납기를 추가 설치해 1월부터 본격 운영에 들어갔다.
성북구는 언제, 어디서나, 쉽게 책을 읽을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고자 2012년 성북구청, 성신여대입구역, 월곡역을 시작으로 이번 북한산보국문역까지 총 16곳에 U-도서관 무인 도서 대출ㆍ반납기를 설치 운영하고 있다. 이는 서울시 25개 자치구 중에서 가장 많은 숫자다.
U-도서관은 주민들이 출ㆍ퇴근 시간 등을 활용해 지하철역 등에서 예약 도서를 기기를 통해 대출ㆍ반납할 수 있는 시스템이다.
성북구립도서관 관외대출회원으로 회원증을 소지한 사람은 누구나 이용 가능하며, 회원증이 없을 경우 ‘서울시민카드’ 앱을 통해 간편가입 후 이용할 수 있다.
이용자는 무인예약대출서비스를 통해 1인당 2권씩 최대 14일간 대출할 수 있다. 1회 한해 대출 기간을 7일 연장할 수 있다. 단 연체 도서가 있으면 이용할 수 없다.
이승로 성북구청장은 “앞으로도 성북구민의 독서문화 진흥을 위해 추가 인프라 구축 등 다방면으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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