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로구의회, 소외이웃 위한 적십자 희망성금 전달
종로구의회, 소외이웃 위한 적십자 희망성금 전달
  • 양대규
  • 승인 2024.01.17 1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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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시훈 운영위원장, 이광규 의원도 자리 참석해
종로구의회 라도균 의장(가운데)이 지난 12일 대한적십자사에 희망성금을 전달했다

[시정일보 양대규 기자] 종로구의회가 지난 12일 의장실에서 대한적십자사에 2024년 적십자 희망성금을 전달하며 소외이웃을 위한 나눔에 나섰다.

이번 전달식에는 라도균 의장과 함께 이시훈 운영위원장, 이광규 의원이 함께했다.

구민들의 자발적 성금인 적십자회비는 화재·수해 등의 재난 발생시 이재민 구호, 정부 및 지방자치단체로부터 지원을 받지 못하는 사회 취약계층 및 위기가정을 위한 생계구호, 보건·안전역량 강화 등 보건복지 및 구호활동 분야에 사용된다.

전달식과 함께 진행된 간담회에서는 지난해 적십자 봉사활동의 성과를 공유하고 회원들이 봉사활동을 하면서 느꼈던 어려움을 청취, 함께 해결방안을 모색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 날 종로구의회는 구민의 자발적 참여를 통한 상생의 가치를 실현하는데 앞장서겠다는 의지를 나타냈다.

라도균 종로구의회 의장은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나보다 이웃을 먼저 생각하는 마음으로 어려운 이웃들에게 온정의 손길을 전해온 적십자 회원들의 노고에 깊은 감사를 전한다”며 “지역 내 힘든 이웃을 위해 관심과 온정의 손길이 지속적으로 닿을 수 있도록 세심한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