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성수 서초구청장, '3․6․9 행정' 새해 청사진 제시
전성수 서초구청장, '3․6․9 행정' 새해 청사진 제시
  • 전주영
  • 승인 2024.01.19 17: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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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감. 성과. 나눔 행정 3원칙
민생경제 활력, 안전관리, 약자와의 동행 등 ‘오늘 행복한 서초’
'착한 서초코인' 확대, 속도감 있는 재건축 사업 등 '내일이 기다려지는 서초' 조성
전성수 구청장이 지난 18일 서초문화회관 아트홀에서 열린 '2024 서초 신년인사회' 시작 전 로비에서 구민들을 맞아 악수하며 새해 인사를 나눴다.
전성수 구청장이 '2024년 신년인사회'에서 신년사를 전하고 있다.

 

[시정일보 전주영 기자] 서초구(구청장 전성수)가 지난 19일 서초문화예술회관 아트홀에서 ‘2024년 서초 신년인사회’를 개최했다.

이번 신년인사회는 새해 인사와 더불어 2024년 갑진년 구정 발전방향과 청사진을 구민들에게 공유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행사 시작 전 로비에서 전성수 구청장은 붉고, 푸른 두 마리의 용과 함께 구민들 한 분 한 분 악수하며 인사를 나누는 만남의 시간을 가졌다.

이 날 행사는 구민 새해소망 영상, 내빈축사, 전성수 구청장의 신년사 순으로 진행됐다.

행사에 앞서 어린이부터 어르신까지 다양한 연령대를 포함한 용띠 구민 대표 5명의 인사가 있었다. 이어 박성중, 조은희, 홍익표 국회의원, 오세철 구의장의 축사가 이어졌다.

뒤이어 전성수 구청장의 신년사가 있었다. 전 구청장은 신년사를 통해 “지난해 이 자리에 함께하고 계신 많은 분들이 함께 합심해 주신 덕분에 굉장히 많은 성과들을 이뤄냈다”며 “방배 숲 환경도서관이 개관 되며 1권역 1일 도서관이 완성됐으며 신개념 복합 공간인 양재 공용주차장 오픈, 이틀 동안 12만명이 찾아주신 ‘서리풀 페스티벌’ 등 여러 노력이 함께 해 서초가 브랜드 평판 전국 1등을 했다”고 말했다.

또한 새해 청사진을 제시, ‘3․6․9 행정’ 의지를 밝히며, “희망이 용솟아 오르는 2024년 갑진년, ‘공감행정’, ‘성과행정’, ‘나눔행정’ 3가지 원칙, △민생경제 활력 △안전관리 △약자와의 동행 △문화·체육 △미래세대 지원 △서초의 백년대계 준비 등 6가지 중점분야를 꼼꼼히 챙겨 ‘오늘 행복한 서초’를 만들고, △우면산에서 한강까지 이어지는 문화벨트 △사법·정의허브 추진 △'서초 행복길' 조성 △ 맑은 물이 흐르는 쾌적한 서초 △'착한 서초코인' 확대 △시니어라운지 및 스마트시니어 사업 확대 △속도감 있는 재건축 사업 △인공지능(AI) 미래융합혁신지구 조성 △주민 숙원사업 해결 등 9가지 핵심사업을 능동적이고 힘차게 추진해 ‘내일이 기다려지는 서초’가 조성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전성수 구청장의 신년사를 마지막으로 서초 구정의 청사진을 강력하고 화려하게 보여주는 ‘레이저 퍼포먼스’를 끝으로 행사는 성황리에 마무리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