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파구시설관리공단, 송파커뮤니티센터 수탁 운영
송파구시설관리공단, 송파커뮤니티센터 수탁 운영
  • 송이헌
  • 승인 2024.01.21 21: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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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여·마천지역 주민 주도 참여형 문화공간 생겨
송파커뮤니티센터 전경
송파커뮤니티센터 전경

[시정일보 송이헌 기자] 송파구시설관리공단(이사장 황대성, 이하 공단)은 지난 1일부터 송파커뮤니티센터를 수탁받아 새롭게 운영을 시작했다.

송파커뮤니티센터는 당초 ‘사람과 사람을 이어주는 감성&소통의 장’이라는 명칭으로, 지역공동체 활성화를 위한 주민 활동공간으로 운영했고 이번에 기능을 확장하여 소통의 공간을 넘어 문화 체험, 나눔의 공간으로 새롭게 변화할 예정이다.

송파커뮤니티 센터는 공간 대관 운영 뿐만아니라 지역주민들의 주도적인 참여로 기획되어진 재능기부 및 영화상영 프로그램도 운영된다. 1월부터 베이킹 만들기 캘리그라피 키즈 요가가 주민들의 많은 관심 속에 운영되고 있다.

1월 31일 오후 2시에는 1층 모두의 공간1에서 영화 ‘니모를 찾아서’가 상영될 예정이며, 무인카페도 운영되어 지역사회 주민들의 소통 공간이자 사랑방으로 자리매김할 것으로 기대된다.

문화 체험과 나눔의 공간을 실현하기 위해 다양한 문화동아리를 발굴하고 신인 작가 초청 전시회 등 상설 문화 공간도 운영할 예정이다.

신설 프로그램으로는 관내 명사를 초청해 저자 특강 등 문화 특강과, ‘송파런’의 온라인 학습 및 다양한 교육을 연계하는 평생학습센터 컨텐츠도 운영할 예정이다.

황대성 이사장은 “문화공간이 상대적으로 부족한 거여·마천지역 일대에 주민이 주도적으로 참여해 나가는 문화공간이 생겼다는 것은 지역사회 문화 공동체 형성에 매우 의미 있는 일이며, 지역사회 소통을 넘어 문화 체험과 나눔의 역할을 수행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프로그램 참여비는 재료비 및 교재비를 제외하고 무료로 운영되며, 주민 소통 공간 대관은 선착순으로 네이버 예약 및 방문, 전화 접수로 가능하다.

위와 관련한 사항은 송파커뮤니터센터 (☎02-2147-4946)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