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동구의회 권혁주 의원, 제306회 임시회 5분 자유발언
강동구의회 권혁주 의원, 제306회 임시회 5분 자유발언
  • 양대규
  • 승인 2024.01.23 01: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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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체형 물막이판 수의계약 전반적인 실태조사 해야
강동구의회 권혁주 의원이 제306회 임시회에서 5분 자유발언을 하고 있다
강동구의회 권혁주 의원이 제306회 임시회에서 5분 자유발언을 하고 있다

[시정일보 양대규 기자] 강동구의회 권혁주 의원은 22일 열린 제306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에서 강동구 일체형 물막이판 수의계약 과정에 대해 문제를 제기했다.

권 의원은 “천재지변 등의 사유로 8억이 넘는 수의계약이 시급히 진행됐음에도 지난해 장마가 끝나는 7월 말에야 계약이 완료됐다”며 “치수과장 개인 명의의 특허도 확인결과 처음 신청 당시에는 특허 출원인과 발명자 모두 시공업체 대표로 되어있었다”고 지적했다.

권 의원은 “지난해 10월에서야 특허 출원인이 치수과장으로 추가 보정됐음에도 전국 최초 등의 수식어로 구정 홍보에 적극 나선점이 이해가 되지 않는다"며 "강동구가 업체와 공동특허를 가지고 있는 점은 업체를 위한 편의가 아닌가 의구심이 든다. 전반적인 실태 조사와 개선대책을 마련하기 위해 특별위원회 구성 및 행정사무감사가 필요하다”고 발언을 마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