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현기 의장, 새해들어 가는 곳마다 강조하는 말
[시정일보 문명혜 기자] 서울시의회 김현기 의장(국민의힘ㆍ강남3)이 새해들어 가는 곳마다 강조하는 말이 있다. 바로 저출생 문제의 심각성다.
김현기 의장은 특히 각계 각층 인사들이 다 모인 ‘2024 서울시 신년인사회’에서 “현재 대한민국, 서울의 가장 심각한 경고등은 저출생”이라면서 “외국 언론들로부터 현대판 흑사병, 한국군의 최대 위협이라는 말까지 듣고 있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위기의 징조에 적절히 대비하지 못하면 큰 불행으로 온다는 것이 역사의 교훈”이라면서 “서울시의회는 지금의 제일 절박한 문제인 저출생 문제에 전력을 다해 0.5로 떨어진 끔직한 서울의 출산율 하락세에 브레이크를 걸겠다”고 밝혔다.
김 의장은 “‘비정상의 정상화’라는 이름의 서울 복구 작업에 매진해 온 서울시의회가 2024년, 새로운 스테이지를 향해 달릴 것”이라면서 “바로 재도약의 스테이지”이라고 선언했다.
김 의장은 “도시 경쟁력이 국가 경쟁력을 이끄는 시대로, 우리는 위기 때 더욱 빛을 내는 민족”이라면서 “올해 서울은 더 비상할 것”이라고 기대했다.
그러면서 “모두가 어렵다고 하는 지금이 글로벌 리더로 추월할 최적기”라면서 “그 추월의 길을 틔우는데 서울시의회가 함께 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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