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작시설관리공단, ‘2023 자원순환스테이션 시즌 2’ 성료
동작시설관리공단, ‘2023 자원순환스테이션 시즌 2’ 성료
  • 전주영
  • 승인 2024.01.23 16: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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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SG 친환경 문화 확산 연속기획 프로젝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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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작구시설관리공단 관계자가 지난 18일 '2023 자원순환스테이션 시즌2' 운영을 마치고 수거한 폐플라스틱을 (주)프래그에 전달하며 기념촬영을 했다.

 

[시정일보 전주영 기자] 동작구시설관리공단(이사장 김진우)은 지난 18일, 2023년 자원순환스테이션 시즌2 운영을 마치고 수거한 폐플라스틱을 ㈜프래그에 전달했다.

㈜프래그는 폐플라스틱을 업사이클해 재생산하는 친환경 전문 업체로 지난 해 공단이 ESG-친환경 4자 연대로 업무협약을 맺은 업체 중 하나이다.

자원순환스테이션 사업은 플라스틱 병뚜껑 수거함을 각 지역 체육시설에 설치하고 참여고객과 지역주민에 스탬프카드와 리워드를 지급하는 형식으로 2022년 시즌1 운영을 시작으로 2023년에도 이어졌다.

2023년 자원순환스테이션 시즌2 운영실적은 총 69.03kg(3만7920개)으로 2022년 시즌1 대비 28.9% 증가하는 월등한 참여율 향상 결과를 나타냈다.

시즌1 사업 종료 후, 차기 시즌 운영문의가 많아져 지역주민의 참여형 친환경 프로그램에 대한 높은 관심도를 확인할 수 있었으며

특히, 시즌2는 인근 어린이집 3곳이 단체 참여해 어린이들이 일찍부터 친숙하게 동참할 수 있는 자연스러운 일상 속 친환경 습관을 갖도록 일조한 교육적 측면에서 의미를 더했다.

김진우 이사장은 “자원순환스테이션과 같이 일회성이 아닌 지속적인 사업운영을 통해 지역사회에 전파․확산력을 높이는 것이 중요하다"고 말하며, "앞으로도 다양한 환경적, 사회적 가치를 폭 넓게 전파해 효율적 친환경 문화 확산과 친환경 생태계 조성에 기여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