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대문구의회, 새해 첫 일정 제326회 임시회 개회
동대문구의회, 새해 첫 일정 제326회 임시회 개회
  • 양대규
  • 승인 2024.01.24 01: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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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태인 의장 "후반기 맞이하는 올해 더욱 구민께 희망드려야"
동대문구의회 제326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에서 서정인ㆍ최영숙 의원이 결의안에 대한 제안설명을 하고 있다

[시정일보 양대규 기자] 동대문구의회(의장 이태인)는 지난 23일 제326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를 열고 2024년 갑진년 새해 의사일정을 시작했다.

이태인 의장은 개회사에서 “지난 한 해는 동분서주한 바쁜 한 해이면서 아쉬움도 남는 한 해였다. 올해는 글로벌 선거의 해라고 할만큼 국내 총선 뿐 아니라 세계 각국에서도 선거가 예정돼 있다. 또한 제9대 동대문구의회도 후반기를 맞이하는 해인만큼 의원 여러분 모두 공정한 선거 풍토 조성에 힘써주시길 당부드린다. 특히, 집행부를 단순히 질책하는 기관이 아닌 대안을 제시하고 견제함으로써 모범적인 의회로 거듭나길 희망한다”고 전했다.

안건 처리에 앞서 노연우ㆍ정성영ㆍ정서윤 의원의 5분 자유발언이 실시됐으며 이어 ▲제326회 임시회 회기 및 의사일정 결정의 건 ▲회의록 서명의원 선출의 건을 처리한 뒤, 서정인ㆍ최영숙 의원이 대표발의한 ▲GTX-B, C 용두근린공원 환기구 위치 변경 촉구 결의안을 채택했다.

마지막으로 이인근 동대문구 부구청장으로부터 ▲2024년도 구정업무계획 보고청취의 건을 끝으로 이날 1차 본회의는 마무리됐다.

24일부터 30일까지는 각 상임위원회별로 소관 안건과 ▲구정질문 처리 결과 보고의 건 ▲2024년도 업무계획 보고청취의 건을 처리한 뒤, 오는 31일 제2차 본회의에서 상정된 안건 처리 후, 이번 임시회는 마무리 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