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리시(시장 박영순)가 경기도에서 실시한 ‘2007 시ㆍ군 민원행정 추진상황 종합평가’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기관표창 및 2000만원의 시상금을 사업비로 교부받게 됐다고 지난 7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지난달 26일부터 29일까지 4일간 실시된 이번 평가는 민원행정 일반, 국민권익향상시책, 민원제도개선, 전자민원 G4C 등 4개 분야 34개 항목에 대한 도ㆍ시ㆍ군 교체평가로 이루어졌다.
지난해에 이어 연속 우수기관으로 선정되는 성과를 거둔 구리시는 사계절 꽃이 있고 음악이 흐르는 민원실 환경개선과 민원 380종 처리기간 단축시행으로 작년대비 67%를 더 단축시킴으로써 신속한 민원행정 추진의 효과를 높였다는 평이다.
또한 여권우편택배제, 사랑의 벨, 민원안내도우미 운영, 민원사무편람 및 생활민원 길라잡이 제작 등 민원편의 시책추진과 직원들의 친절 체질화를 위한 친절생활화 맞춤교육, 고객만족도 설문조사, 전화응대평가 등의 피드백으로 보다 시민들이 만족할 수 있는 민원행정 추진에 심혈을 기울여 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