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정일보 문명혜 기자] 성북구(구청장 이승로)가 사회적기업의 안정적 운영을 위해 ‘2024년 사회투자기금 융자사업’을 실시한다.

신청자격은 성북구에서 활동중이며, <성북구 사회적가치 실현을 위한 사회적경제 기본조례>에 명시된 사회적경제기업이다.

자세한 내용은 성북구 누리집 고시공고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연 0.75%의 낮은 금리로 최대 4000만원까지 지원한다. 거치기간 없이 최대 5년간 원리금균등분할상환 조건이다.

올해 성북구 사회투자기금 융자사업은 분기별로 진행하며, 이번 1분기 신청 기간은 1월29일부터 2월2일까지다.

이승로 성북구청장은 “성북구는 사회투자기금을 조성해 그동안 사회적경제 조직의 자립과 성장을 지원해 왔다”면서 “앞으로도 사회적 가치와 공익을 실현하는 많은 기업에 힘이 되도록 다양한 지원을 이어 나가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