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정일보 신일영 기자] 강북구의회 최치효 의장은 최근 송중동에 가정집 건물 화재현장을 찾아 주민안전 상황을 점검했다.

최 의장이 방문한 주택은 지난 16일 화재로 전소됐으며, 인명 피해는 다행히 없었다.

특히 화재주택의 붕괴 위험으로 옆집은 전기ㆍ수도ㆍ가스공급이 중단돼 있고, 피해주민은 관내 임시 숙박 시설로 옮겨질 예정이다. 화재 원인은 조사 중이다.

최치효 의장은 이날 피해주민과 지역 주민들을 만나 격려하고, 겨울철 난로나 히터, 온수기 등 난방기기 화재 안전관리에 만전을 당부했다.

최 의장은 이후 인근 송중동 원송경로당을 방문해 어르신들께 화재 발생 시 대피 행동요령과 안전수칙을 설명했다.

최치효 의장은 “인명 피해가 발생하지 않아 정말 다행”이라며 “추운 겨울 실내 난방기구 사용으로 인한 화재ㆍ화상 등 사고가 더 이상 발생하지 않도록 안전수칙과 예방방법을 적극적으로 알리겠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