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정일보 문명혜 기자] 서울시가 민족 명절 설을 앞두고 선물을 고민하는 시민들을 위해 연령대, 성향 등을 반영한 ‘SEOUL, MY SOUL’ 굿즈(기념품) 선물세트를 기획했다.

시는 서울 도시브랜드 ‘SEOUL, MY SOUL’ 확산을 위해 서울디자인재단ㆍ서울관광재단과 협업해 작년 12월부터 서울 굿즈를 제작 판매중이다.

굿즈에 대한 시민 관광객의 호응과 관심이 매우 높아 지난 연말 광화문 크리스마스마켓을 비롯한 온라인몰 텐바이텐, DDP디자인 스토어에서 일부 제품이 출시와 동시 완판되기도 했다.

이번 서울시가 기획 추천하는 서울 굿즈는 출시와 동시에 연이은 완판행진을 보인 후드티를 비롯 부모님용, 대학생 자녀용, 어린 조카용 등 다양하다.

먼저 대학생용은 볼캡, 양말, 스포츠 보틀, 인센스스틱, 룸슬리퍼, 파우치, 엽서, 젤펜으로 구성됐다.

부모님용은 청춘을 돌려드리는 후드티, 리유저블백을, 조카에게는 키링, 달고나DIY세트, 지비츠 세트를 제안했다.

서울시가 추천한 서울 굿즈 아이템은 DDP디자인스토어 매장과 1월17일 오픈한 DDP디자인스토어 온라인몰(www.ddpdesignstore.org)에서 편리하게 구매할 수 있다.

마채숙 서울시 홍보기획관은 “서울 굿즈는 서울의 도시정체성과 라이프스타일을 담은 서울의 대표 상품으로 소장가치가 있다”면서 “올해 설 선물을 식상한 가공식품 말고 센스 넘치는 서울 굿즈로 바꿔 보길 바란다”고 제안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