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정일보 신일영 기자] 국가공무원인재개발원(원장 김채환)과 서울대학교(총장 유홍림)는 29일 서울대학교 행정관에서 ‘국가 핵심 인재 양성 및 상호 협력을 위한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간담회는 지난달 1일 교육 프로그램 공동 연구개발 및 참여, 인재개발 관련 상호 협력 등에 대한 업무협약 체결 후, 상호 교류ㆍ협력을 구체화하기 위한 자리다.

양 기관은 업무협약에 따른 후속 조치로 최신 공공인적자원개발(HRD) 경향을 공유하고, 교육콘텐츠의 공동 연구ㆍ개발 및 공유, 외국 공무원 교육과정 공동 운영 등에 대한 구체적인 협력 사항을 논의했다.

김채환 국가인재원장은 “인공지능 기술 시대를 맞아 서울대의 교육 시설과 역량개발 전문성을 활용할 것”이라며 “대한민국의 준비된 핵심 인재양성 요람으로 발전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최근까지 국가인재원과 서울대는 헌법 기본 원리, 공직가치 정책환경 대응 전략 등의 강의 참여와 연구용역 등 다양한 인재 양성 프로그램을 공유하며, 상호 발전 등을 위해 교류해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