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전관리 및 사전 대비 확충 방안 검토 촉구
안전관리 및 사전 대비 확충 방안 검토 촉구
  • 신일영
  • 승인 2024.01.31 18:13
  • 댓글 0

도봉구의회 이호석 의원 5분자유발언
노원구의회 이호석 의원
노원구의회 이호석 의원

[시정일보 신일영 기자] 도봉구의회(의장 강신만)는 지난 26일 임시회 제1차 본회의에 앞서 이호석ㆍ고금숙ㆍ손혜영ㆍ안병건ㆍ홍은정ㆍ박상근 등 6명의 의원이 5분자유발언을 진행했다.

먼저 이호석 의원은 도봉구 ‘안전관리 및 사전 대비 확충’을 주제로 노후 공동주택의 화재 예방 및 피해 경감을 위해 주택용 소방설비 비치 및 설치 현황 파악 후 부족한 시설들의 지원 방안을 검토해야 한다고 말했다.

이 의원은 노후 공동주택의 화재 예방 및 피해 경감을 위해 스프링클러, 투척식 소화기, 방연마스크, 에어매트 등의 주택용 소방설비 비치 및 설치 현황 파악이 필요하며, 부족한 시설들의 지원 방법을 검토해 도봉구 차원의 설치와 지원이 불가능한 경우, 서울시나 정부에 건의하는 방안도 필요하다고 주장했다.

이와 함께 공동주택과 전통시장, 관내 공공시설에 대한 안전교육을 강화하기 위해 주기적으로 자료를 배포하고, 제330회 임시회 5분발언에서 제안했던 공공시설물들의 출입구 별도 표기, 낙상 사고 대비 등 주민과 상인들에게 대피 요령 및 대피 장소에 대한 지속적인 공지도 함께 검토해달라고 요청했다.

또한. 주민 요청 시 소방 훈련 및 출장 교육을 도봉소방서와 도봉구청 재난안전과의 협조하에 진행하고 서울시에서 진행하는 아파트 세대 점검의 날과도 연계하는 방안을 검토 요청드립니다.

안전 신고나 위험물 분리배출 시 탄소공감 마일리지와 같은 포인트 지급을 연계해 주민들과 구청이 함께 지속적인 안전을 챙기는 방안도 제안했다.

추운 날씨에 주민 호응도가 높은 ‘추위녹이소’와 ‘온열의자’에 대한 관리, 늦은 시간 귀가하는 주민들의 안전을 위해 가로등과 LED 표지병, ‘안심이 앱’과 연계된 스마트 보안등과 같은 가로등 설치와 관리도 신속하게 진행해 줄 것을 요청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