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지방보훈청장, ‘대한독립선언 105주년 기념식’ 참석
서울지방보훈청장, ‘대한독립선언 105주년 기념식’ 참석
  • 전소정
  • 승인 2024.02.02 10: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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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궁 선 서울지방보훈청장이 지난 1일 서울 여의도 국회도서관 강당에서 열린 '대한독립선언서선포 105주년 기념식'에 참석했다. 

[시정일보 전소정 기자] 남궁 선 서울지방보훈청장이 지난 1일 서울 여의도 국회도서관 강당에서 열린 ‘대한독립선언서 선포 105주년 기념식’에 참석했다.

이날 행사는 ‘대한독립선언서’ 선포 105주년을 기념하기 위해 개최됐으며, 조승래 국회의원, 조인래 조소앙선생기념회 회장을 비롯해 윤주경 의원, 양광중 대만대표부 대사, 김을동 전 의원 등 주요 인사들이 자리를 함께했다.

남궁 선 서울지방보훈청장은 이날 행사에서 조소앙 선생님과 독립운동가 39인에게 존경과 감사의 마음을 보내며 “선열들께서 보여주신 독립 의지와 희생을 기억하고 감사의 마음을 가져야한다”며 “선열들께서 보여주신 불굴의 정신이 미래세대에 계승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대한독립선언서는 일제 무력 투쟁을 선포한 최초 선언서이자, 조소앙 선생이 기초하고 김교헌, 김좌진, 신채호 선생 등 독립운동 지도자급 인사 39명이 서명해 1919년 2월1일 중국 길림성에서 발표된 것으로 2‧8독립선언 및 3‧1독립선언과 함께 우리나라 3대 독립선언 중 하나로 평가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