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정일보 전소정 기자] 용산구시설관리공단(이사장 성기욱)이 운영하는 용산청소년센터가 지난달 22일부터 24일까지 강원도에서 열린 ‘수호랑 스포츠 캠프’에 참여했다.

이번 ‘수호랑 스포츠 캠프’는 문화체육관광부, 강원특별자치도, 평창군이 주최하고 2018평창기념재단이 주관하는 스포츠 교육 프로그램으로 관내 청소년 140명이 참가했다.

캠프 기간 동안 청소년들은 2024년 강원 동계청소년 올림픽의 다양한 경기를 관람했고, 페스티벌 체험 부스에서는 동계올림픽 종목을 직·간접적으로 체험할 수 있었다. 또한, 강원도의 다양한 문화와 관광, 레크레이션 활동을 통해 캠프의 즐거움을 더했다.

참가 청소년들은 “날씨가 너무 추웠지만 올림픽 경기장에서 직접 경기를 보고, 스포츠의 규칙과 페어플레이 정신을 배울 수 있어서 좋았다”며 “세계 각국의 청소년선수들을 응원하고 친구들과 함께 즐거운 추억을 만들 수 있었다”는 소감을 전했다.

용산청소년센터 관계자는 “이번 캠프가 청소년들에게 새로운 경험과 추억을 쌓는 데 도움이 됐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청소년들의 의견을 반영해 다양한 체험활동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