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로구, 결식 우려 어르신에게 도시락 전달
구로구, 결식 우려 어르신에게 도시락 전달
  • 정칠석
  • 승인 2024.02.04 14:50
  • 댓글 0

구로행복도시락사회적협동조합, 전국 공모에 선정...250만원 확보

[시정일보] 구로구는 구로행복도시락사회적협동조합의 지원을 받아 결식 우려 어르신에게 도시락을 전달한다.

구에 따르면 구로행복도시락사회적협동조합은 행복도시락사회적협동조합이 전국 29개 조합을 대상으로 진행한 ‘시민을 지키는 도시락 사업’에 선정돼 250만원을 지원받았다.

올해 사업에는 총 21개소가 선정됐으며 이 중 서울시 자치구는 구로구를 포함해 5곳이다. 이와 관련 구는 지난 16일 구로행복도시락사회적협동조합과 결식우려 어르신을 위한 ‘시민을 지키는 도시락 사업’ 도시락 지원금 전달식을 진행했다.

이번에 전달받은 지원금 250만원은 구로구 내 결식이 우려되는 중장년. 어르신 10명을 대상으로 총 300식의 도시락을 지원하는 데 사용된다.

각 동 돌봄 매니저가 돌봄SOS 서비스 제공 기준에 따라 지원 대상자를 발굴․선정하고 개별 건강 상태에 따라 식사량과 종류(일반식, 죽, 다짐식 등)를 계획해 맞춤형 식단으로 제공한다.

도시락은 구로행복도시락사회적협동조합이 1월15일부터 3월22일까지 주 3~5회 각 가정으로 배송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