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평구의회, 따뜻한 나눔 적십자회비 전달
은평구의회, 따뜻한 나눔 적십자회비 전달
  • 문명혜
  • 승인 2024.02.07 10: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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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노만 의장, “소외된 이웃에 관심 갖고, 기부ㆍ나눔 문화 확산에 최선”
기노만 의장(우측 다섯 번째)과 황재원 부의장, 이동식 운영위원장, 권인경 행정복지위원장, 김승엽 의원 등 구의회 의원과 대한적십자사 서울지사 관계자들이 ‘적십자 특별회비 전달식’에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기노만 의장(우측 다섯 번째)과 황재원 부의장, 이동식 운영위원장, 권인경 행정복지위원장, 김승엽 의원 등 구의회 의원과 대한적십자사 서울지사 관계자들이 ‘적십자 특별회비 전달식’에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시정일보 문명혜 기자] 은평구의회(의장 기노만)는 갑진년 새해를 맞아 대한적십자사 서울지사에 ‘2024년도 적십자 특별회비’를 전달했다.

전달식은 최근 은평구의회 의장실에서 기노만 의장과 황재원 부의장, 이동식 운영위원장, 권인경 행정복지위원장, 김승엽 의원 등 구의회 의원과 서덕화 대한적십자사 서북봉사관장, 나해숙 대한적십자사 봉사회 은평지구협의회장, 이광희 은평사업후원회장 등이 참석한 가원데 이뤄졌다.

적십자회비는 각종 재해에 대응하는 국내외 긴급구호활동, 지역보건, 혈액사업, 사회봉사 등 어려운 이웃의 고통을 나누고 희망을 전하는 사업에 사용되고 있다.

은평구의회는 매년 적십자 특별회비를 마련해 전달하며 추운 겨울, 따뜻한 나눔 문화를 전파하는데 적극 동참하고 있다.

기노만 의장은 “올해도 세계 정세나 경제, 안보 상황이 좋지 않을 수 있다”면서 “이런 시기일수록 은평구의회는 소외된 이웃에 관심을 갖고, 기부ㆍ나눔 문화 확산에 모범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적십자 모금액은 소외된 이웃 지원에 쓰이는 만큼 많은 구민들의 적극적인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은평구는 작년에도 적십자회비 모금에서 16년 연속 서울시 1위를 달성했다.

대한적십자사는 3월31일까지 적십자회비 집중 모금 기간을 이어갈 예정으로 모금 참여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대한적십자사 누리집(http://redcross.or.kr)에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