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은림 위원장, “1의원 1정책지원관 필요”
이은림 위원장, “1의원 1정책지원관 필요”
  • 문명혜
  • 승인 2024.02.07 10: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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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의회 정책지원관 운영 방안 토론회’서 밝혀
이은림 위원장
이은림 위원장

 

[시정일보 문명혜 기자] 서울시의회 이은림 운영위원장(국민의힘ㆍ도봉4)이 “지방의원은 지방사무의 전문화, 지역주민들의 다양하고 깊이있는 요청에 대응할 수 있는 전문적인 역량을 갖출 것을 요구받고 있다”면서 “때문에 지방의원의 의정활동을 지원하는 정책지원관의 필요성과 역할 또한 갈수록 중요하게 인식되고 있다”고 밝혔다.

이은림 위원장은 최근 한국행정학회가 주관하고, 서울시의회가 공동 주최한 ‘서울시의회 정책지원관 운영 효율화 방안 연구 토론회’에 참석 이같이 말하고, 문제점과 개선방안을 제시했다.

이 위원장은 “2명의 의원을 지원관 1명이 지원하는 현 제도하에선 업무 과중 문제, 정책지원관의 퇴사ㆍ휴직으로 인한 인력공백, 상임위원회와 소통과 협조 부족 등이 발생하고 있다”면서 “정책지원관 도입 2년차를 맞아 효율적 의정지원을 위해 시급히 개선해야 할 문제”라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현행 정책지원관 제도 운영상 문제 해결을 위해 의원들의 의정활동에 적합한 별정직 정책지원관 선발과 1의원 1정책지원관 제도 도입 등이 필요하다”면서 “법령 개정을 위해 행정안전부와 국회 등을 상대로 설득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