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경호 광진구청장, 설맞이 소통 행보
김경호 광진구청장, 설맞이 소통 행보
  • 전주영
  • 승인 2024.02.08 11: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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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 구청장, “가르침 잊지 않고 안전하고 편안하게 지낼 수 있도록 세심히 살피겠다” 밝혀
김경호 구청장(사진 가운데)이 지난 5일 용마경로당에 방문해 어르신들의 안부를 살피고 있다.

 

[시정일보 전주영 기자] “갑진년 청룡의 해, 힘찬 기운 받아 건강하시고 소원 성취하십시오”

김경호 광진구청장은 설을 앞두고 지난 5일과 6일 양일간 경로당과 장애인 시설을 방문해 어르신들과 장애인들의 안부를 살폈다.

먼저 5일, △마실경로당 △용마경로당 △장수경로당 세 곳을 방문한 김 구청장은 밝은 웃음을 띄우며 어르신들의 손을 맞잡고 반가운 인사를 나눴다. ‘불편한 점이 있으면 언제든 이야기를 달라’며 당부했고, 어르신들이 건넨 질문과 건의 사항에 시원하게 답변했다.

이에 어르신들은 환하게 웃으며 “노인들을 생각하고 방문해 줘서 감사합니다”, “너무너무 행복합니다”며 박수로 환영의 인사를 건넸다.

‘마실경로당’은 취미 활동 시설인 스마트 테이블, 실내 텃밭 가꾸기인 스마트 팜, 무인화기기 체험용 키오스크 등을 설치해 지난해 스마트 경로당으로 거듭난 곳이다.

또한, ‘용마경로당’은 노후 경로당 그린 리모델링 사업에 선정돼 올해 외벽, 지붕 단열, 창호, 냉방기와 보일러 교체 등을 통해 어르신들이 안전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새롭게 단장할 예정이다.

지난해 말 그린 리모델링 사업을 공모 신청한 ‘장수경로당’은 올해 선정 여부를 기다리고 있다.

김경호 구청장(사진 가운데)이 지난 6일 '광진구 수어통역센터'에 방문해, 이용자들과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6일에는 ‘광진구 수어통역센터’와 ‘시각장애인 쉼터’를 방문해 이용자들에게 반가운 악수를 건넸다. 김 구청장은 시설 여건을 파악하고, 함께 모여 앉아 불편한 점과 건의하고 싶은 점들을 이야기하며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김경호 광진구청장은 “무엇보다 건강이 제일 중요하다”며, “반가이 맞아 주신 어르신들과 장애인분들이 안전하고 편안하게 지낼 수 있도록 말씀해 주신 가르침 잊지 않고 세심히 살피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