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정일보 정칠석기자]영등포구의회(의장 정선희)는 5일 정선희 의장을 비롯 최봉희 부의장, 유승용 운영위원장, 이성수 사회건설위원장, 김지연·양송이·이규선·이순우·임헌호·전승관·최인순 의원 등 소속 의원들은 민족 최대의 명절인 설을 맞아 '전통시장 상인 여러분을 응원합니다'라는 슬로건 아래 영등포전통시장과 우리시장을 방문해  2024 설맞이 전통시장 가는날을 운영했다. 이날 영등포구의회가 운영한 설맞이 전통시장 가는날은 지속적인 경기 침체에 따른 소비심리 위축으로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는 전통시장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해 추진됐다.

또한 이날 소속 의원들은 시장을 돌면서 상인들의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제수용품 등을 구매하는 구민들과 새해 덕담를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참여한 의원들은 미리 구매한 온누리 상품권으로 지역 농산물과 제수용품 등을 구매하는 장보기 행사를 진행하고 명절 장바구니 물가를 꼼꼼히 살폈다.

정선희 의장은 “지속되는 경기침체 속에서 골목상권이 살아나야 지역경제가  살아날 수 있다"며 "구민분들께서도 전통시장에서 맛있는 먹거리와 질 좋은 상품들을 구입하시면 시장이 보다 활기를 찾을 수 있을 것”이라며 구민들의 전통시장 이용을 독려했다.

정칠석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