탄소중립을 위한 자전거 이용 장려 촉구 결의
탄소중립을 위한 자전거 이용 장려 촉구 결의
  • 신일영
  • 승인 2024.02.13 17: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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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봉구의회, 안병건 의원 대표 발의
도봉구의회 의원들이 ‘탄소중립을 위한 자전거 이용 장려 촉구 결의안’을 채택했다. 

[시정일보 신일영 기자] 도봉구의회(의장 강신만)는 지난 5일 안병건 의원 대표발의로 ‘탄소중립을 위한 자전거 이용 장려 촉구 결의안’을 채택했다. 

안병건 의원은 도봉구는 ‘도봉구정 4개년 계획’에 따르면 교통이 편리한 균형발전도시를 정책목표로, 자전거 이용시설 및 자전거 도로 이용에 편리성이 부족하다고 분석하고 자전거 이용 시설과 자전거도로의 편리성을 향상시키는 정책방향을 설정했다고 설명했다.  

또한, 정부는 심각한 교통 및 환경문제에 대처하고, 국민의 건강증진과 근검절약하는 사회적 분위기 조성을 위해 1995년 <자전거 이용 활성화에 관한 법률>을 제정했고, <기후위기 대응을 위한 탄소중립ㆍ녹색성장 기본법>에 따르면 녹색교통인 자전거의 이용에 관하여 대책을 마련할 것을 규정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에 따라 도봉구의회는 구민의 자전거 이용 활성화를 위해 세 가지 사항을 개선할 것을 촉구했다. 

우선, 대로변 중심으로 설치돼 있는 자전거 보관대를 골목 우선으로 개선하고, 도봉로와 방학로의 자전거 보행자 겸용도로의 안전성 마련, 자전거 이용의 활성화와 자원 재활용을 촉진 등을 촉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