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산구의회, 제288회 임시회 개회
용산구의회, 제288회 임시회 개회
  • 전소정
  • 승인 2024.02.20 11: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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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월28일까지 10일간 의사일정 시작
용산구의회(의장 오천진)가 19일 제288회 임시회 1차 본회의를 열고 올해 첫 의사일정에 돌입했다.

[시정일보 전소정 기자] 용산구의회(의장 오천진)가 19일 제288회 임시회 1차 본회의를 열고 올해 첫 의사일정에 돌입했다.

제288회 임시회는 오는 2월28일까지 10일간 진행되며, 이날 1차 본회의는 ▲제288회 서울특별시 용산구의회(임시회) 회기결정의 건 ▲회의록 서명의원 선출의 건 ▲2024년도 주요업무계획 보고의 건 ▲2023회계연도 결산검사위원 선임의 건 등을 안건으로 채택하고 처리했다.

오천진 의장은 개회사를 통해 “이번 제288회 임시회는 2024년도 주요업무계획 보고가 있는 중요한 회기”라며 “업무계획 보고 시 의원님들께서 제기하는 사항들에 대해 적극 보완해 개선해 주시길 바라고, 구민들에게 큰 희망과 행복을 줄 수 있는 다양한 정책들을 펼쳐줄 것을 당부 드린다”고 말했다.

또한, 이날 이미재 의원은 5분 자유발언을 통해 이상동기 범죄 발생과 관련 “경찰이 2023년 한 해 동안 이상동기 범죄로 분류한 사례가 무려 44건”이라며 “정부와 국회는 국민의 안전한 일상을 위해 이상동기 범죄 예방을 위한 근본 대책을 속히 마련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이번 임시회는 20일부터 27일까지의 상임위원회 활동 이후 오는 28일 제2차 본회의를 끝으로 마무리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