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정일보] 영등포구는 15일 문래동 소재 서울 광역소공인특화지원센터에서 최호권 구청장을 비롯 오영주 중소벤처기업부 장관, 소상공인진흥공단 이사장, 한국소공인협회장, (사)서울소공인협회 회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소공인 집적지 현장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간담회는 소공인들을 위한 2024년 소공인 지원 기본계획에 대해 설명하고, 정책방향에 대한 건의사항과 소공인들이 근무 현장에서 느끼는 애로사항 등을 청취하며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최호권 구청장은 “문래동 기계·금속 집적지는 서울에 마지막 남은 뿌리 산업의 중심지로 기술력을 인정받은 장인들이 모여있는 곳”이라며 “집적지 이전을 성공적으로 완료하기 위해 관련 기관들과 지속적인 논의를 이어가겠으며 뿌리 산업 중심지의 명성을 이어가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