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로구시설공단, 영유아 가정 및 다문화·소외계층 지원 업무협약
종로구시설공단, 영유아 가정 및 다문화·소외계층 지원 업무협약
  • 양대규
  • 승인 2024.02.26 18: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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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단이 운영 공간 제공, 센터에서 가정자조모임 지원 프로젝트 운영 중
종로구시설관리공단 김상호 이사장(왼쪽)과 종로구육아종합지원센터 류외희 센터장(오른쪽)이 협약식에서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시정일보 양대규 기자] 종로구시설관리공단(이사장 김상호, 이하 공단)과 종로구육아종합지원센터(센터장 류외희)는 지난 26일 관내 영유아 가정 및 다문화·소외계층 지원사업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종로구 내 영유아 가정 및 다문화·소외계층의 고립된 육아환경과 양육 부담을 해소하기 위한 것으로, 가정 자조모임 지원 프로젝트를 운영 중인 종로구육아종합지원센터와 운영 공간을 보유하고 있는 공단이 협약을 통한 시너지 효과를 지역사회 발전과 안녕에 긍정적인 영향을 나타낼 것으로 보인다.

공단은 이미 사회공헌활동을 지속적으로 진행하고 있으며, 종로구 내 유관기관과의 협력을 통해 인구 문제와 육아문제에 대한 선제적 능력을 갖출 것으로 보이며, 이번 협약을 통해 두 기관은 상호 보완적인 역할을 수행하며, 지역 내 다문화 가정과 소외계층에 대한 지원을 강화할 것으로 기대된다.

공단 김상호 이사장은 “인구 문제가 날로 심각해지는 가운데 공단이 유관기관과의 업무협약을 맺어 인구 및 육아 문제에 실질적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공단은 주민의 문화체육 플랫폼으로써 지역 문제 해결에 구심점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