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정일보 문명혜 기자] 은평구(구청장 김미경) 사립유치원연합회가 올해도 ‘2024 희망온돌 따뜻한 겨울나기 성금’ 758만5340원을 전달했다.
은평구사립유치원연합회는 유치원생들과 함께 나눔 실천 교육 일환으로 정성스럽게 모은 결실을 매년 ‘따뜻한 겨울나기 성금’으로 기탁하고 있다.

2022년엔 650만원을, 2023년엔 690만원을, 올해는 758만원의 희망온들 성금을 전달했다.

특히 작년엔 은평구민장학재단에 400만원의 장학금도 기탁했다.

희망온돌 성금 기탁식엔 사립유치원연합회장 김금희 은평국제유치원장, 연합회 총무를 맡고 있는 정성욱 와우랩유치원장, 정금숙 유정유치원장이 관내 18개 사립유치원을 대표해 참석했다.

김금희 회장은 “저출산으로 유치원생이 지속적으로 줄어들면서 유치원 운영이 어려워지고 있지만 더 어려운 이웃을 위해 모든 유치원에서 흔쾌히 성금을 기탁했다”고 밝혔다.

김미경 은평구청장은 “어려운 상황에서도 매년 이웃에게 따뜻한 마음을 베풀어 주셔서 깊이 감사드린다”면서 “함께 돌보고, 함께 행복한 아이 키우기 좋은 은평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