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정일보 정칠석기자]영등포구의회(의장 정선희)는 27일 제250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를 열어 상정된 안건을 모두 처리하고 폐회했다.

이번 임시회는 2월 23일부터 2월 27일까지 5일간의 일정으로 개회돼 결산검사위원 이순우 의원, 최인순 의원과 윤광희·이장식·성영록·정찬성 세무사 등 6명을 선임했다.

또한 이번 임시회 기간 중 상정된 안건 중 양송이 의원이 대표발의한 서울특별시 영등포구의회 지방공무원 복무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이규선 의원이 대표발의한 영등포구 지명위원회 조례 전부개정조례안, 최봉희 의원이 대표발의한 영등포구 자율방범대 설치 및 지원에 관한 조례 전부개정조례안, 신흥식 의원이 대표발의한 영등포구 4차산업 기업 육성 및 지원에 관한 조례안」, 임헌호 의원이 대표발의한 영등포구 대학생 아르바이트 운영 조례 전부개정조례안, 김지연 의원이 대표발의한 영등포구 정신건강 증진 및 심리상담실 운영에 관한 조례안과 영등포구 정신건강검진ㆍ상담 지원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이성수 의원이 대표발의한 영등포구 장애인 등 이동약자를 위한 편의시설 지원에 관한 조례안, 남완현 의원이 대표발의한 영등포구 장기요양보호 대상자 가족 지원 조례안, 유승용 의원이 대표발의한 영등포구 장애인복지위원회 조례 일부개정조례안과 영등포구 재활용품 수집인 지원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이예찬 의원이 대표발의한 영등포구 노인복지 증진에 관한 조례 전부개정조례안, 차인영 의원이 대표발의한 영등포구 기후위기 대응을 위한 탄소중립·녹색성장 기본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등 13건의 의원대표발의 조례안을 비롯 조례안 19건과 기타안건 5건 등 총 24건의 안건을 각 상임위에서 심도있게 심사해 이날 본회의에서 23건은 원안 가결하고 1건은 조례안의 재검토를 이유로 철회했다.

특히 이날 열린 제2차 본회의에서는 신흥식·이성수·양송이 의원이 5분 자유발언을 실시했다. 먼저 신흥식 의원은 ‘브라이튼여의도 도서관 조속한 조성을 촉구했으며’ 이성수 의원은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살아가는 도시 제언’을, 양송이 의원은 ‘노인복지 증진을 위한 경로당 점심식사 개선 필요’라는 내용으로 5분 자유발언을 실시했다.

정선희 의장은 폐회사를 통해 "임시회 기간 동안 열정적으로 의정활동을 펼친 동료의원과 성실히 협조해 준 공무원들에게 깊은 감사드리며 해빙기로 지반이 많이 약해진 만큼 안전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위험요소를 사전에 철저히 점검하고, 3월 새학기를 맞이하는 학생들에게 등하굣길에 위험이 될 요인이 없는지 꼼꼼히 살펴 줄 것”을 당부했다. 

정칠석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