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대문구, 청년 인디 음악가 음원 제작 지원
서대문구, 청년 인디 음악가 음원 제작 지원
  • 문명혜
  • 승인 2024.02.28 11: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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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 청년음악가 제작지원 프로그램 추진’…3월3일까지 지원 모집

[시정일보 문명혜 기자] 서대문구(구청장 이성헌)가 이번엔 청년 인디 음악가들의 음원 제작을 지원한다.

구는 2024 청년음악가 제작지원 프로그램 ‘얼라이브 인디뮤지션’ 참가자를 3월3일까지 모집한다.

구는 작년부터 청년지원공간 청년베프를 통해 지역에 기반한 다양한 장르의 청년 인디 음악가를 발굴, 지원해 오고 있다.

2023년엔 △민송 △안지 △비디오로즈 △시나 쓰는 앨리스 등 4팀이 선정돼 음원을 발매했으며, 쇼케이스(선보임공연), 서대문구 인디음악 콘서트, 각종 축제 등에서 공연을 펼쳤다.

39세 미만으로 개인은 현재 소재지(거주, 재학, 재직)가 서대문구인 경우, 팀은 구성원의 20% 이상이 서대문구에 소재하는 경우 응모할 수 있다.

또한 3~5월 진행될 ‘얼라이브 인디뮤지션’ 지원 기간내 음반을 제작할 수 있는 역량이 있어야 한다.

최종 선정된 3팀엔 △활발히 활동중인 현역 뮤지션의 컨설팅과 협업 △음원 제작을 위한 스튜디오, 세션, 엔지니어링 지원 △얼라이브 인디뮤지션 컴필레이션(편집) 음반 제작 △음원 사이트 업로드 및 쇼케이스 지원 등 혜택이 주어진다.

이성헌 서대문구청장은 “독창성과 개성 넘치는 청년 음악가들을 지원하고, 동기를 부여함으로써 음악의 다채로움이 발현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