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용차량 스마트 배차 시스템 도입’ 제안
‘공용차량 스마트 배차 시스템 도입’ 제안
  • 문명혜
  • 승인 2024.02.28 11: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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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동식 위원장, “4차 산업혁명 핵심기술 활용한 시스템 도입”
이동식 위원장
이동식 위원장

 

[시정일보 문명혜 기자] 은평구의회 이동식 운영위원장(더민주당, 역촌동ㆍ신사1동)이 은평구청 공영차량 운영과 관련, 4차 산업혁명 핵심기술인 사물인터넷을 활용한 ‘공용차량 스마트 배차 시스템 도입’을 제안해 눈길이다.

이동식 위원장은 제304회 2차 정례회 5분발언을 통해 공영차량 운영에 따른 문제를 적시하고, 타기초자치단체의 사례를 근거로 효과적이고 체계적으로 운영할 수 있는 해법을 제시했다.

이 위원장이 제안한 ‘스마트 배차 시스템’은 사물인터넷(IOT)을 활용해 사용자가 스마트폰 앱으로 간편하게 차량을 예약ㆍ이용ㆍ반납할 수 있고, 주행거리, 배터리 상태, 연료 잔량 등 데이터를 자동으로 확인ㆍ수집ㆍ분석할 수 있는 시스템이다.
차량 이용 방법이 대면에서 비대면으로 이뤄져 배차 절차가 간소화되고, 차량 운행 정보가 자동 저장돼 공용차량의 사적 이용을 방지하는 등 차량을 투명하고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게 된다.

이 위원장은 “이같은 ‘공용차량 스마트 배차 시스템’은 성남시, 안양시, 남양주시, 김해시 등 전국의 많은 지자체에서 운영 중”이라면서 “은평구도 공용차량 운행의 효율성과 투명성을 높이고, 구민의 세금을 절약할 수 있는 공용차량 스마트 배차 시스템을 빠른 시일 내 도입할 것”을 제안했다.

그러면서 “공용차량의 효과적인 운행을 위한 철저한 감시자가 되겠다”면서 “공용차량 스마트 배차 시스템을 도입하고, 안정화 할 수 있도록 힘쓰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