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중앙청소년디딤센터, 오름과정 입교청소년 성장교육 실시
국립중앙청소년디딤센터, 오름과정 입교청소년 성장교육 실시
  • 정칠석
  • 승인 2024.02.28 15:06
  • 댓글 0

-마약․알코올 예방교육, 성교육, 시설 안전 및 학교안전교육 실시-
-생활안전·교통안전·폭력예방 및 신변보호·약물 사이버 과의존·재난안전·작업안전·응급처치 등 7대 표준안 근거 직원 주도하에 미션 수행-
국립중앙청소년디딤센터(원장 나상희)는 2월 진행된 오름과정에서 입교청소년을 대상으로 성장교육을 흥미로운 프로그램으로 진행했다.
국립중앙청소년디딤센터(원장 나상희)는 2월 진행된 오름과정에서 입교청소년을 대상으로 성장교육을 흥미로운 프로그램으로 진행했다.

[시정일보 정칠석기자]국립중앙청소년디딤센터(원장 나상희)는 2월 진행된 오름과정에서 입교청소년을 대상으로 성장교육을 흥미로운 프로그램으로 진행했다.

성장교육은 올바른 가치관 형성의 기회를 제공하고 사회문제에 대한 예방 및 대처능력을 향상시키는 것을 목적으로 한다. 구체적인 프로그램 내용으로는 지난 13일은 마약․알코올 예방교육, 19일 성교육, 26일 시설 안전 및 학교안전교육을 실시했다.

특히 시설 안전 및 학교안전교육은 생활안전·교통안전·폭력예방 및 신변보호·약물 사이버 과의존·재난안전·작업안전·응급처치 등 7대 표준안에 근거해 직원 주도하에 미션을 수행하고 챌린지를 하는 방향으로 입교생이 참여해 흥미를 높였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한 입교생은 "어렵고 애매모호할 수 있는 내용들을 선생님들과 함께 게임처럼 알게 되어서 재미있었다"고 전하며, "친구들과 함께 즐거운 추억을 만들어서 뜻깊었다"고 말했다.

나상희 원장은 "입교청소년이 흥미롭게 참여할 수 있도록 프로그램을 제공해준 직원과 관계자분들게 감사드리며 입교청소년들이 건강한 심신을 단련하고 안전한 사회를 만들어가고 경험할 수 있는 계기가 되었기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국립중앙청소년디딤센터는 복권위원회 복권기금 지원으로 운영되는 기관으로, 정서·행동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만 9세~18세 청소년을 대상으로 정서·행동문제 및 인터넷‧스마트폰 과의존 청소년의 치유를 위해 정신재활상담 및 치료, 치유적 돌봄, 문화‧진로활동, 대안교육 및 학습지원, 보호자 참여프로그램 등 종합적 다면적 서비스를 제공하는 국내 최초 청소년을 위한 거주형 치료재활기관으로, 경기도 용인시 처인구 소재에 총 부지 15만4777m²(4만6820평), 대지 2만6109m²(7912평), 연면적 5147.64m²(1557평) 규모로 사무실·상담 및 치료실 등 디딤관과 체육관·공연장 및 다목적실 등 오름관, 생활동 11동·운동장·생태체험장 등을 갖추고 100여명의 전문가와 직원들이 근무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