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산구의회, 제288회 임시회 폐회
용산구의회, 제288회 임시회 폐회
  • 전소정
  • 승인 2024.02.28 1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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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동주택 경비원 인권보호‧증진 조례안 등 17건 안건 처리
이미재 의원 5분 자유발언, ‘보이스피싱 피해예방’ 목소리
용산구의회(의장 오천진)가 지난 28일 열린 제288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를 끝으로 10일 간의 의사일정을 마무리했다.

[시정일보 전소정 기자] 용산구의회(의장 오천진)가 지난 28일 열린 제288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를 끝으로 10일 간의 의사일정을 마무리했다.

이번 임시회는 이달 19일 제1차 본회의를 시작으로, 20일부터 27일까지 상임위원회 활동에 이어 이날 제2차 본회의를 마무리로 폐회했다.

2차 본회의에서는 △서울특별시 용산구의회 의원의 의정활동비 등 수당 지급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원안가결), △서울특별시 용산구 납세자보호에 관한 사무처리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원안가결) △서울특별시 용산구 공동주택 경비원 등 근로자의 인권보호 및 증진에 관한 조례안(원안가결) 이 상정돼 처리됐다.

이 외에도 △서울특별시 용산구 고독사 예방 및 사회적 고립가구 지원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원안가결) △서울특별시 용산구 체육시설 설치 및 운영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원안가결) △서울특별시 용산구 국가보훈대상자 예우 및 지원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원안가결) △서울특별시 용산구 우리동네키움센터 민간위탁 동의안(원안가결) 등 총 17건의 안건 처리가 있었다.

한편, 이날 5분 자유발언에 나선 이미재 의원은 심각한 민생침해 범죄인 보이스피싱 피해 예방을 위해 범행수법과 피해사례를 전달했다.

이어 적절한 대응요령을 알리는 예방교육을 진행해 경각심을 제고할 필요가 있음을 강조하고, 특히, 보이스피싱 범죄에 취약한 어르신을 대상으로 집중적인 예방과 홍보활동을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