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루 앞둔 ‘삼일절’ 용산 효창공원 태극기 ‘바람’
하루 앞둔 ‘삼일절’ 용산 효창공원 태극기 ‘바람’
  • 전소정
  • 승인 2024.02.29 16:25
  • 댓글 0

제105주년 삼일절을 하루 앞둔 29일 용산구 효창공원 일대에 태극기 거리가 조성됐다.

[시정일보 전소정 기자] 제105주년 삼일절을 하루 앞둔 29일 용산구 효창공원 일대에 태극기 거리가 조성됐다.

앞서 용산구(구청장 박희영)는 구민들이 일상에서 독립운동의 정신을 느낄 수 있도록 하기 위해 독립운동 성지인 효창공원 앞 가로수 20그루에 태극기를 꽃잎처럼 설치했고, 이 외에도 공원 초입 도로변 가로등에는 태극기를 가로기로 게양하는 작업을 진행했다.

한편, 효창공원은 사적 제330호로 지정된 국가지정 문화재로 조국의 독립을 위해 피와 땀방울을 바친 애국선열들이 잠든 곳이다. 실제 공원 내에는 백범 김구 선생과 삼의사(이봉창, 윤봉길, 백정기), 임정요인(이동녕, 차리석, 조성환) 등 7위 선열 묘역이 위치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