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금 수준 개선, 자동육아휴직제 도입 등 담아
[시정일보 양대규 기자] 종로구시설관리공단(이사장 김상호)은 지난 29일 공단 본사 1층 세미나실에서 공단 노동조합 대표 및 임원들과 만나 '2023년도 단체협약·임금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종로구시설관리공단(이하 공단)노사는 올해도 단체협약 및 임금협약을 체결하면서 상생 노사문화를 이어나갔다.
2019년 공단 노동조합 결성 이후 공단발전을 위한 노사 간 협의가 이어오고 있다. 공단 노사는 이번 협약 체결을 위해 여러 차례 교섭을 진행하였고 큰 갈등 없이 원활한 합의를 도출하였으며, 이는 상생노사를 위한 상호 양보와 노력의 결실로 보여진다.
이번 협약은 임금 수준 개선, 경조사휴가 및 복지포인트 개선, 자동육아휴직제 도입 등의 내용을 담아 이뤄졌다. 이는 노사관계 안정화와 직원 처우 개선은 물론, 안정적인 노사관계를 바탕으로 지속 가능 경영에도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공단 김상호 이사장은 “노사가 하나 되어 주민 복지 향상을 위해 노력할 것이며, 상생의 정신으로 건강한 노사관계를 만들어 일하고 싶은 직장을 함께 만들어 나가자”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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