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지방보훈청, 제105주년 3·1절 맞아 ‘생존 애국지사’ 위문
서울지방보훈청, 제105주년 3·1절 맞아 ‘생존 애국지사’ 위문
  • 전소정
  • 승인 2024.03.04 17: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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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궁선 서울지방보훈청장이 지난달 26일 제105주년 3‧1절을 맞아 김영관 생존 애국지사를 찾아 위문하고, 대통령 명의의 위문품을 전수했다.

[시정일보 전소정 기자] 남궁선 서울지방보훈청장이 지난달 26일 제105주년 3‧1절을 맞아 김영관 생존 애국지사를 찾아 위문하고, 대통령 명의의 위문품을 전수했다.

남궁선 청장은 조국의 광복을 위해 투쟁했던 생존 애국지사를 직접 찾아 뵙고, 국가를 위한 헌신에 감사와 존경의 마음을 전했다.

김영관 애국지사는 1944년 일본군을 탈출해 광복군 징모처 제3분처에 입대했고, 7개월간 중국군 합동으로 제2지대 강남분대에서 유격전을 전개했다.

이에 정부는 그의 공로를 인정해 1990년 건국훈장 애족장을 수여한 바 있다.

남궁선 서울지방보훈청장은 “조국의 광복을 위해 헌신한 독립유공자분들의 숭고한 희생정신에 무한한 감사와 존경의 마음을 전한다”며 “앞으로도 숭고한 애국정신에 보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