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산검사위원으로 정정희·전철규 의원, 오수홍·소병천 공인회계사, 김선미 세무사, 최삼범 전 공무원 등 6명 선임-
[시정일보 정칠석기자]강서구의회(의장 최동철)는 4일 본회의장에서 진교훈 구청장을 비롯 관계공무원들이 출석한 가운데 8일까지 5일간의 일정으로 제302회 임시회를 개회했다.
이날 최동철 의장은 개회사를 통해 “대한민국 합계출산율이 최저 기록을 경신하며 심각한 초저출산 상황에 직면했다"고 우려하고 "일·가정 양립의 실질적인 작동과 일자리, 주거, 육아 부담 완화를 위해 행정력과 의정력을 집중해야 한다”며, “동시에 어르신 일자리 확충과 노인 돌봄 문제, 사회적 약자와 소외계층을 위한 대책 마련 등 의회와 집행부가 중지를 모아야 할 때”라고 강조했다.
또한 최 의장은 “제302회 임시회에서는 민생현안과 직결된 다양한 안건 심사가 예정되어 있어 의원님들께서는 구민의 뜻이 최대한 반영될 수 있도록 심혈을 기울여 줄 것”을 당부했다.
이어 열린 제1차 본회의에서는 박인수 사무국장의 제301회 임시회 폐회 중 의정활동사항 보고와 제302회 서울특별시 강서구의회 임시회 회기결정의 건을 비롯 제302회 서울특별시 강서구의회 임시회 회의록 서명의원으로 박성호 의원과 전철규 의원을 선임했다.
또한 이날 2023회계연도 서울특별시 강서구 결산검사위원으로 정정희 의원을 대표위원으로, 전철규 의원, 오수홍·소병천 공인회계사, 김선미 세무사, 최삼범 전 공무원 등 총 6명이 선임했다.
이번 임시회는 8일 제2차 본회의를 열어 각 상임위에서 심도있게 심사한 각종 조례안과 동의안 등 상정된 안건을 최종 의결하고 폐회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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