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내 공영주차장 6곳에 97면 조성…교통약자 배려, 안전한 주차 이용
[시정일보 문명혜 기자] 성북구도시관리공단(이사장 박근종)에서 운영하는 주차관리팀에서 다양한 교통약자 배려를 위한 가족배려주차장을 운영한다.
관내 공영주차장 6곳의 여성우선주차장을 가족배려주차장으로 전환해 조성했다.
‘가족배려주차장’은 고령화ㆍ저출산 시대에 발맞춰 여성우선주차장의 이용 대상을 임산부, 유아, 고령자 등 일상생활에서 이동이 불편한 사람 또는 이들을 동반한 사람으로 확대한 주차장이다.
전체 주차대수 30면 이상인 공공 또는 민간 주차장의 주차면 10% 이상을 설치해야 한다.
이에 작년 10월 5일 <성북구 주차장 설치 및 관리조례>를 일부개정해 가족배려주차장의 설치 근거를 마련하고, 조례 개정을 통해 관내 공영주차장 6곳에 97면을 가족배려주차장으로 조성했다.
박근종 성북구도시관리공단 이사장은 “가족배려주차장 조성을 통한 교통약자 배려로 구민들이 안전하고 편리하게 주차장을 이용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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