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미경 구청장, 관내 의료현장 격려 방문
김미경 구청장, 관내 의료현장 격려 방문
  • 문명혜
  • 승인 2024.03.05 12: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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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료공백 우려 해소하고자 의료계와 적극적인 소통 나서
김미경 구청장(중앙)이 관내 의료현장을 격려방문, 기념촬영.
김미경 구청장(중앙)이 관내 의료현장을 격려방문, 기념촬영.

 

[시정일보 문명혜 기자] 김미경 은평구청장이 의료공백 우려를 해소하고자 관내 의료현장을 직접 방문하며 의료계와 적극적인 대화에 나섰다.

김미경 구청장은 지난달 말 재난안전대책본부 회의를 주재해 관내 의료체계를 점검하고 대응 방안을 논의했다.

이어 정승기 정형외과의원, 은평연세병원, 은평성모병원을 차례로 방문해 현장의 목소리를 듣고 의료진에게 격려와 감사를 전했다.

특히 은평성모병원은 매일 24시간 준응급 소아환자를 진료하는 서울시 우리아이 안심병원으로, 지역 응급 의료의 중심적 역할을 한다.

은평구는 앞으로도 은평구 의사회, 의료기관과 지속적으로 소통하며 지역보건의료체계를 유지할 계획이다.

구는 재난안전대책본부 상황실(02-351-8640)을 운영하며 문의를 접수하고, 안내상담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상황실은 평일 오전 9시부터 오후 9시까지, 주말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운영한다.

보건소 진료실은 평일 오후 6시부터 오후 8시까지 연장 운영하며, 고혈압ㆍ당뇨ㆍ이상지질혈증 진료가 가능하다.

응급실ㆍ병의원 정보와 야간ㆍ휴일 소아 경증 환자를 진료하는 달빛 어린이 병원 현황은 ‘응급의료포털’ 누리집(e-gen.or.kr)과 ‘응급의료정보제공(e-gen)’ 모바일 앱에서 확인할 수 있다.

김미경 은평구청장은 “과중한 업무 부담과 심리적 압박감에도 환자 곁을 지켜 주셔서 감사드린다”면서 “은평구청은 의사회 및 의료기관과 계속 대화하면서 현장 지원방안을 찾아갈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