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로구의회, '제105주년 3.1절 기념식' 참석
종로구의회, '제105주년 3.1절 기념식' 참석
  • 양대규
  • 승인 2024.03.05 23: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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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도균 의장 "구민의 목소리 귀 기울여 지역 과제 풀어갈 것"
종로구의회 의원들 전원이 탑골공원에서 열린 '제105주년 3.1절 기념식'에 참석했다

[시정일보 양대규 기자] 종로구의회(의장 라도균) 전체 의원들은 종로에 있는 탑골공원에서 개최한 ‘제105주년 3·1절 기념식’에 참석해 뜻깊은 하루를 보냈다. 기념식은 ‘처음 모습 그대로, 탑골공원이 돌아옵니다’라는 부제로 탑골 공원 개선사업 선포식과 함께 개최되었다.

탑골공원은 서울 최초의 근대식 공원이자 조선시대 불교문화의 걸작품으로 꼽히는 서울 원각사지 십층석탑이 자리한 곳으로, 대한민국이 독 립국임을 전 세계에 알리는 기미독립선언서를 낭독한 곳이며 3·1 만세 운동의 물결을 전국 방방곡곡으로 퍼뜨린 독립운동의 시발점이다.

라도균 의장은 “3·1 만세운동이 시작된 장소에서 기념식을 개최하고, 탑골공원의 역사·문화적 가치를 알릴 수 있는 현장에 함께 하게 되어 매우 뜻깊다”며 “탑골공원이 새로운 모습의 전환점을 맞이하는 만큼, 종로구의회는 미래지향적 관점에서 구민의 다양한 목소리에 귀 기울여 지역의 과제를 성공적으로 풀어가는 의정을 펼치겠다”고 의지를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