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석주 위원장, ‘원자폭탄피해자 지원 강화’
강석주 위원장, ‘원자폭탄피해자 지원 강화’
  • 문명혜
  • 승인 2024.03.06 11: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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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석주 위원장
강석주 위원장

 

[시정일보 문명혜 기자] 서울시의회 강석주 보건복지위원장(국민의힘ㆍ강서2)이 원자폭탄피해자 생활수당지원 근거를 마련해 눈길이다.

강석주 위원장이 대표발의한 <서울시 원자폭탄 피해자 지원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이 제322회 임시회 본회의를 통과했다. 개정안은 생활지원수당 신설이 골자다.

강 위원장은 “1945년 원자폭탄이 히로시마와 나가사키에 투하 당시 원자폭탄 방사선에 노출된 피해자들에게 2017년 5월 제정된 <원폭피해자법>에 따라 의료지원을 하고 있지만, 건강이외에도 생활안정을 위한 지원이 필요해 관련 근거를 마련하고자 개정조례안을 발의했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1945년 7만여명 한국인이 원자폭탄 방사선에 노출됐는데, 그 고통은 아직까지 이어지고 있다”면서 “생활수당 지원을 통해 그 고통이 조금이라도 줄어들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