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종윤 의원, ‘관악구 사회적경제 활성화를 위한 토론회’ 개최
이종윤 의원, ‘관악구 사회적경제 활성화를 위한 토론회’ 개최
  • 전소정
  • 승인 2024.03.06 12: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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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악구의회 이종윤 의원(더불어민주당, 서원동‧신원동‧서림동)이 의회 4층 자료실에서 관악구 사회적경제 활성화 방안과 지역 발전을 위한 방향성을 논의하기 위한 토론회를 개최했다.

[시정일보 전소정 기자] 관악구의회 이종윤 의원(더불어민주당, 서원동‧신원동‧서림동)이 의회 4층 자료실에서 관악구 사회적경제 활성화 방안과 지역 발전을 위한 방향성을 논의하기 위한 토론회를 개최했다.

이번 토론회에는 행정재경위원회 위원장으로 활동 중인 이 의원을 비롯해 김순미, 표태룡, 위성경, 안한영, 손숙희 의원들과 함께 사회적 경제 관계자와 주민들이 약 20여 명이 참여했다.

또한 예비사회적기업 원더플의 김지현 대표, 관악구 사회적경제지원센터 이종환 센터장, 관악주민공동체 함께의 김영미 대표, 사회적기업 놀자 ent의 남일 대표, 주식과 주식회사 마을과고양이의 박용희 대표가 발제자 및 토론자로 참여했다.

토론회는 좌장인 김지현 대표의 ‘관악구에서 사회적기업으로 성장하기’를 주제로 토론회를 시작했고, 이어 이종환 센터장, 김영미 대표, 남일 대표, 박용희 대표 등이 발표를 통해 공간 및 전문경영인 부족, 기업에 대한 부정적 인식, 정부의 정책 변화 등의 문제점을 제기하고, 사회적기업 간의 경쟁과 협력, 판로 개척 등 지원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질의응답 시간에는 제품 및 문화 특화를 통한 경쟁력 확보, 기업의 사전 준비 중요성, 사회적기업 이미지 미화의 필요성 등이 언급되기도 했다.

더불어 공공의 단순 지원이 아닌 사회적기업과 유관 기관들이 협력해 발전해야 한다는 의견도 제출됐다.

참석자들은 토론회를 마무리하며 "앞으로도 주민과 사회적경제 관계자들과 함께 할 수 있는 토론회나 공론장을 통해 우리 지역이 가지고 있는 문제들에 대해 해결 방안들을 논의할 수 있었으면 좋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