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방시설 안전여부 확인 등 중점 점검
[시정일보 신일영 기자] 소방청(청장 남화영)은 4월10일 실시되는 제22대 국회의원 선거에 대비해 지난 4일부터 오는 29일까지 4주간 전국 투ㆍ개표소 1만8073개소에 대한 소방안전대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번 대책은 화재안전조사 및 관계기관 간담회 등을 통해 화재 위험을 줄이는 것이다. 우선 화재안전조사는 소화기ㆍ자동 화재탐지설비ㆍ옥내소화전 등 소방시설의 정상 작동여부를 확인하고, 피난ㆍ방화시설 및 비상구 개방 등 대피시설 확보, 투ㆍ개표소 관계자 대상 비상시 대처요령 안전교육 등을 중점 점검한다.
또한, 불량사항은 현지 시정조치 또는 사전 투표일 전까지 개선 완료하도록 조치할 계획이다.
선거 관련 화재안전 기관 및 단체 등 시설 관계인에 대해서는 투ㆍ개표 종료 시까지 소방시설 등의 정상 작동과 유지관리를 당부하고, 화재안전, 심폐소생술 교육 등 유사시 대처요령도 안내한다.
아울러, 오는 4월9일부터 개표 종료시까지 전국 소방관서는 특별경계근무에 돌입하며, 투ㆍ개표소 주변 유동순찰 및 소방력 근접배치로 각종 재난사고에 대비한다는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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