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포구, 오는 13일까지 ‘상징마크’ 주민 응모작 접수
마포구, 오는 13일까지 ‘상징마크’ 주민 응모작 접수
  • 전소정
  • 승인 2024.03.08 10: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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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이‧거주지 상관없이 누구나 참여 가능
마포구청사 전경
마포구(구청장 박강수)가 오는 13일까지 ‘마포구 상징마크 제작 공모전’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는 마포를 한눈에 상징하고 함축할 수 있는 상징마크를 만들기 위해 마련됐다.

[시정일보 전소정 기자] 마포구(구청장 박강수)가 오는 13일까지 ‘마포구 상징마크 제작 공모전’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는 마포를 한눈에 상징하고 함축할 수 있는 상징마크를 만들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공모전은 마포만의 지역 특색과 정체성을 독창적이고 세련된 이미지 형태의 상징마크로 제작하기 위해 추진됐으며, 구민이 함께 공감하고 지역 자긍심을 고취할 수 있도록 시민참여형으로 진행된다.

공모전을 통해 제작된 상징마크는 지속 가능한 형태로 활용돼 마포의 도시 브랜드 가치를 한층 높일 것으로 마포구는 기대하고 있다.

공모 주제는 마포의 역사와 문화예술 등 지역성을 함축하고 마포의 가치와 비전을 내포하는 발전적 미래상을 나타내는 이미지로, 형식은 로고(마크)형 디자인이어야 한다.

톡톡 튀는 참신한 아이디어를 가진 시민이라면 나이와 거주지에 상관없이 누구나 응모할 수 있으며, 개인뿐 아니라 단체(팀)로도 참여할 수 있다. 단, 1인(팀)당 1개 작품만 응모할 수 있다.

완성된 응모작은 마포구청 누리집 고시‧공고를 참고해 참가신청서 등 관련 서식과 함께 담당자 전자우편(jhyun90@mapo.go.kr)으로 제출하면 된다.

마포구는 출품작을 모아 관련 부서의 예비 심사와 전문가의 심층 심사를 거쳐 최우수 1점과 장려 4점을 선정하고, 선정된 자에게는 상금과 상장을 수여할 계획이다. 결과는 3월 중 마포구청 누리집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최종 선정된 작품은 완성도를 높이는 디자인 용역을 통해 ‘마포구 상징마크’로 활용될 예정이다.

박강수 마포구청장은 “마포구의 핵심 가치를 형상화한 상징마크는 마포의 경쟁력을 강화하고 구정을 널리 알리는데 사용될 것”이라며 “최고의 도시 마포를 만드는 데 상징마크가 적극적으로 활용될 수 있도록 많은 관심과 참여 부탁드린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