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랑구공단, 중랑스포츠클라이밍경기장 외벽 운영
중랑구공단, 중랑스포츠클라이밍경기장 외벽 운영
  • 신일영
  • 승인 2024.03.11 18: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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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 규격 새단장 외벽4월 1일 개장, 상시 안전요원 배치
중랑구시설관리공단이 국제규격으로 새단장한 중랑스포츠클라이밍경기장을  4월1일 개장한다. 경기장 외부(좌)와 내부(우) 모습.

[시정일보 신일영 기자] 중랑구시설관리공단(이사장 이동열)은 새단장한 중랑스포츠클라이밍경기장의 외벽을 4월1일부터 운영한다고 밝혔다.

용마폭포공원 인공폭포 앞에 위치한 중랑스포츠클라이밍경기장은 높이 17m, 폭 30m의 클라이밍 국제 규격의 외벽(리드벽과 스피드벽)과 내부 볼더링 연습장, 샤워실, 탈의실, 휴게실 등을 갖추고 있다.

공단은 2024년 파리올림픽 정식 종목으로 채택되는 등 큰 인기를 끌고 있는 스포츠 클라이밍을 주민들이 안전하고 쾌적하게 즐길 수 있도록 경기장 내외벽, 주변 시설물 보수 등을 진행했다.

중랑스포츠클라이밍경기장은 하절기(4~10월) 기준 오전 10시부터 22시까지 운영되며, 동절기(11~3월) 기준 오전 10시부터 20시까지 운영되고 매주 화요일은 휴장한다.

상시 안전요원이 배치되어 있고 동절기의 경우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내벽만 운영하고 외벽은 운영되지 않는다.

자세한 운영사항은 중랑구시설관리공단 홈페이지(www.jungnangimc.or.kr)를 참고하면 된다.

이동열 이사장은 “최근 스포츠 클라이밍에 대한 인기가 증대되고 있는 만큼 주민들이 안전한 환경에서 체육활동을 할 수 있도록 경기장의 관리운영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