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등포구 성지중·고등학교(교장 김한태)가 재학생 1800여명 중 부모의 이혼이나 소년소녀가장, 불의의 교통사고 등으로 가정형편이 매우 어려운 학생 68명을 선발, 따뜻한 온정의 손길을 펼치고 있어 화제가 되고 있다.
성지중·고등학교는 학교 재학생 중 교육청으로부터 저소득층으로 확인돼 학비지원을 받고 있는 학생 504명을 비롯 기초생활수급자 301명 등 결손 및 극빈가정 학생 805명에 대해 학비와 중식비는 교육청이나 동사무소에서 지원받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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