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정일보 문명혜 기자] 성북구도시관리공단(이사장 박근종)이 산하 체육시설 운영과 관련, 친환경 체육시설 랜드마크로 우뚝서기 위해 박차를 가하고 있다.

공단에서 운영하는 성북구립휘트니스센터(경동고등학교 지하1층 위치)가 서울시에서 주관한 ‘2024 실내공기질 개선을 위한 시범사업’ 서울시농업기술센터 공모전에 선정돼 바이오월을 설치하게 됐다.

‘바이오월’은 건물 안 에너지 절약을 위해 공기 정화식물과 청정기를 결합한 벽면 녹화 시스템이다.

실내 벽면녹화 중에서 공기를 순환해 뿌리 부분 미생물을 활용할 수 있도록 개발한 제품이다.

성북구립휘트니스센터는 공모사업 보조금 4000만원을 지원받아 금년 3월~6월 중 센터에서 경동고 도담교실로 이어지는 복도 벽면(면적 9.7m×1.6m)에 설치 및 시공 할 예정이다.

박근종 성북구도시관리공단 이사장은 “바이오월 수경식물 설치를 통해 실내 미세먼지 저감으로 이용 고객들의 심신안정과 쾌적한 이용환경 제공을 위해 노력하겠다”면서 “앞으로도 성북구도시관리공단은 ESG 경영을 선도하고 성북구의 친환경 체육시설 랜드마크로 발돋움 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