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동구공단, 방과후 교실 수강 확대 운영
성동구공단, 방과후 교실 수강 확대 운영
  • 신일영
  • 승인 2024.03.12 18: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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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동구 유아체능단 방과후 교실 모습.
성동구 유아체능단 방과후 교실 모습.

[시정일보 신일영 기자] 성동구도시관리공단(이사장 김종선)은 유아기 연령별 발달 수준에 맞춘 종합교육시스템 성동유아체능단 방과후 교실을 확대 운영한다고 밝혔다.

기존에는 체능단 정규과정 140명을 연령별로 모집한 후 등록단원을 대상으로 추첨해 영어 및 과학 프로그램 등의 방과후 교실을 운영했으나, 10대1의 체능단 경쟁률을 뚫고도 방과후 교실에서 추첨되지 않은 학부모들의 많은 아쉬움이 있었다.

이에 공단은 체능단 운영위원회 등 학부모 의견을 적극 청취했고 방과후 영어교실 등의 프로그램과 정원을 개편해 4월부터는 체능단원이면 모두 방과후 교실을 이용할 수 있도록 개선했다.

공단 김종선 이사장은 “성동구 교육수준이 날로 높아짐에 따라 체능단도 돌봄여건 개선이 필요하다는 학부모님들의 의견에 공감하게 됐다”며 “보다 경쟁력 있는 체능단을 위해 다양한 영역의 프로그램과 돌봄을 제공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