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노만 의장, 봄맞이 불광천 대청소 솔선
기노만 의장, 봄맞이 불광천 대청소 솔선
  • 문명혜
  • 승인 2024.03.13 12: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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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 회기 끝날 때마다 취약지역과 다중이용 시설에서 봉사활동”
은평구의회 기노만 의장(좌측)이 양기열 재무건설위원장(우측) 등 동료의원들과 불광천에서 봄맞이 대청소를 하고 있다.
은평구의회 기노만 의장(좌측)이 양기열 재무건설위원장(우측) 등 동료의원들과 불광천에서 봄맞이 대청소를 하고 있다.

 

[시정일보 문명혜 기자] 은평구의회 기노만 의장은 “희망찬 새봄을 맞아 겨우내 방치된 쓰레기와 묵은 먼지 등을 제거하기 위한 은평구 대청소를 매우 의미있게 생각한다”면서 “이번 대청소와 같이 은평구의회 의원들과 함께 현장의 목소리를 좀 더 가까이에서 듣는 기회를 자주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앞으로도 매회기가 끝날 때마다 은평구 취약지역과 다중이용 시설에 대한 봉사활동을 정기적으로 실천해 구민과 함께 노력하는 의회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기노만 의장은 최근 불광천변에서 열린 부서 합동 대청소에 참석 이같이 말하고, 현장의 목소리를 경청하기 위한 정기적 의원 봉사활동 시작을 알렸다.

이번 대청소 봉사활동은 김미경 은평구청장을 비롯한 집행부 공무원과 은평구의회 의원들이 합동으로 전개했다.

기노만 의장과 의원들은 이번 대청소에서 불광천 하상 부분과 신사교 상부 도로시설물을 청소했다.

의원들은 또 은평구 공무원과 기후변화ㆍ환경캠페인을 전개하고, 불광천 주변 산책로에 떨어진 쓰레기를 치우며, 산책 나온 주민들과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한편 은평구의회는 이번 행사를 시작으로 정례회 및 임시회 회기 때마다 관내 시설 및 인구 다중 유입 취약지역에 대한 정기적인 봉사활동을 실시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시설 이용자 및 지역내 소외계층의 고충을 두루 살피고 향후 의정활동에 적극 반영해 나갈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