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정일보 양대규 기자] 강동구도시관리공단(이사장 오미혜) 강동유소년스포츠센터는 2024년 3월부터 관내 학교 밖 청소년을 대상으로 성장 지원 프로그램을 시작했다고 밝혔다.

학교 밖 청소년 지원 프로그램은 ESG 경영 실천과 함께 청소년들의 체력증진 및 건전한 여가선용 지원을 목적으로 서울특별시교육청 고덕평생학습관과 협업하여 무료로 진행하는 프로그램이다.

이번 프로그램은 관내 학교 밖 청소년 10명을 대상으로 매월 1 ・3째주 수요일 총 14회에 걸쳐, 평소 학교 체육수업 시간에 접하기 힘든 테니스 강습프로그램을 운영한다.

공단은 서울특별시 고덕평생학습관과의 업무 협의를 통해 2022년부터 학교 밖 청소년 대상 프로그램을 운영해왔다. 특히 온조대왕문화체육관에서 추진한 기구필라테스 강좌는 올해까지 3년째 운영되고 있다.

공단 관계자는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학교 밖 청소년이 또래 친구들과 어울리며 건강하게 성장하는 밑거름이 되길 바란다”며 “학생들이 즐겁고 안전하게 운동을 즐길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