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봉구의회, 예술인과 간담회
도봉구의회, 예술인과 간담회
  • 신일영
  • 승인 2024.03.14 18: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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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신만 의장, “문화예술 활성화 지원 노력하겠다”
도봉구의회 강신만 의장(왼쪽 두 번째)과 ‘정자와 집나온 아지매들’이 간담회 후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시정일보 신일영 기자] 도봉구의회(의장 강신만)는 최근 도봉구의회 의장실에서 ‘정자와 집나온 아지매들’과 함께 문화예술 활성화를 위한 간담회를 가졌다.

‘정자와 집나온 아지매들’은 도봉구에 거주하는 김정자 씨를 중심으로 결성된 아줌마 트로트 그룹으로 여러 차례 방송에도 출연한 바 있다. 파마머리와 검정 고무신, 그리고 옛날 어머니들의 애환을 담은 보따리를 소품으로 활용해 어르신들이 그 시절을 떠올리며 즐겁게 웃게 만드는 활동을 전국적으로 하고 있다.

이날 간담회에 참석한 정자 씨와 단원인 영자 씨는 “몸이 아픈 단원도 있지만, 이런 활동과 봉사를 통해 오히려 얻는 것이 매우 많다”며 “도봉구민들의 웃음과 도봉구의 문화예술 발전에 함께 하고 싶다”는 의지를 밝혔다.

강신만 의장은 “어르신들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의회에서도 다양한 노력을 하고 있으며, 즐거운 문화예술 공연을 자주 접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화답했다.